- 핑크티아라
양희진 대표 |
핑크티아라의 브랜드 강점은 제품을 만드는 전 과정을 양희진 대표가 직접 전담해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아이가 입기 편한 옷을 만들며, 디자인과 품질이 보장된다는 점이다. 아이들의 몸에 직접 닿는 옷인 만큼 원단을 고르는 작업부터 철저하게 좋은 재료를 골라낸다. 예쁘고 화려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아이에게 상처를 낼 수 있는 액세서리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돌복 전문 매장을 운영하며 양희진 대표가 가장 강조하는 점은 ‘내 아이가 돌잔치를 한다고 생각하라’는 것이다. 양 대표는 “모든 제품이 대여로 운영되는 만큼 재고현황과 사이즈, 빠진 품목 등을 쉴 틈 없이 체크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려고 한다”며 “핑크티아라의 성공은 첫째의 돌잔치에서 핑크티아라를 찾았던 부모들이 둘째의 돌에 다시 찾아주고 주변에 소개를 하고 후기를 올려주며 입소문을 탔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 영화 ‘몽타주’, KBS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JTBC ‘살림의 신’, 현대홈쇼핑 쇼호스트 의상 협찬 등을 통해 핑크티아라의 맵시 있는 디자인과 은은한 색감을 널리 알렸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