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15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주민과 소통하는 행복 공동체…亞최고 복지도시 만들기 역점
헤럴드경제| 2015-04-06 11:12
서울시 노원구 김성환 구청장

서울시 노원구 김성환 구청장은 ‘교육중심 녹색복지도시 노원 건설’을 목표로 구정을 펼치고 있다.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건설 ▲사각지대 해소로 꿈과 희망이 현실이 되는 ‘복지시스템’ 구축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일자리가 넘치는 역동적 ‘경제도시’건설 ▲누구나 문화체육활동에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인프라’ 구축 ▲주민과의 소통과 투명행정을 통한 ‘행복한 마을공동체’ 복원이 역점사업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아시아 최고의 복지도시 모델을 만들기 위해 행복공동체 노원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노원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생명사랑을 위한 ‘자살예방사업’, 촘촘한 맞춤형 복지를 위해 ‘洞 복지전달체계’ 개편, 학생들의 창의·인성 체험활동을 위한 ‘교육영향평가제’ 시행, 독거노인의 외로운 죽음을 막는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 추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 설치, 주민들 건강100세를 위한 권역별 ‘평생건강관리센터’ 건립·운영,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교육장인 ‘노원에코센터’ 건립, 에너지 100% 절감형 ‘제로에너지 주택 실증단지’ 구축, 자원 순환형 사회를 만들기 위한 ‘도심형 바이오매스’사업 추진,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학력이 인정되는 자치단체 최초 ‘대안학교’ 운영,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소득을 보장하는 ‘생활임금제’ 첫 도입 등이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주민과의 소통과 투명한 구정운영에도 적극 앞장섰다. 청탁 배척을 위한 ‘신인사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을 했다. 공정한 승진심사가 되도록 ‘논술시험’을 실시해 기관장의 인사권한을 대폭 축소하고 일 잘하는 공무원을 특별 승급시켰다. 2010년부터는 자살을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자살예방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자살률이 17% 감소되는 한편, 201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사랑대상에서 김성환 구청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도 김성환 구청장은 2010~2014 매니페스토 선거공약 기초단체장부문 ‘대상’ 수상 등으로 주민과의 공약신뢰도가 높은 지자체장으로 뽑히기도 했다.

한편 노원구는 직원 氣 살리기 프로젝트 등을 실시해 보건복지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선정되는 한편 국회기후변화포럼 주최 ‘201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에서 미니 태양광 보급과 전국 최초 CO2제로노원에코센터 건립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최근 ‘자치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