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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골, 골, 골…아스날, 리버풀에 4-1 완승 ‘거침없는 7연승’
엔터테인먼트| 2015-04-04 23:18
[헤럴드 경제]아스날이 리버풀을 대파했다.

아스날은 4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리버풀에 4-1로 크게 이겼다. 리그 3위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7연승과 함께 19승6무6패(승점 63점)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리그 5위 리버풀은 2연패와 함께 16승6무9패(승점 54점)를 기록하게 됐다.

아스날은 전반 36분 베예린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램지의 패스를 이어받은 베예린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아스날은 선제골 이후 3분 만에 외질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외질은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이후 아스날은 전반 44분 산체스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산체스는 램지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리버풀은 후반 30분 헨더슨이 페널티킥 만회골을 터뜨렸다. 이후 리버풀은 후반 38분 찬이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아스날은 후반 45분 지루가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켜 리버풀의 추격의지를 꺾어 놓았다. 지루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리버풀 골문을 갈랐고 아스날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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