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BS스포츠는 5일 “류현진이 7일 어깨 재활 프로그램의 일정에 따라 투구 훈련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캐치볼 중 어깨 통증을 느낀 후 2주 만에 공을 잡는 류현진은 7일 훈련 결과에 따라 향후 계획을 세운다.
‘어깨부상’ 류현진, 7일부터 투구훈련 재개…현재 상태는? 사진=게티이미지 |
통증 없이 첫 투구 훈련을 마치면 거리를 늘리고 속도를 높여가며 캐치볼을 하고, 하프피칭과 불펜피칭을 통해 실전 등판 가능성을 시험한다.
류현진은 3월 18일 시범경기 두 번째 실전 등판을 했고 다음날(19일) 어깨 통증을 느꼈다. 류현진은 23일 캐치볼을 했으나 다시 통증을 느껴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가 다저스 주치의를 만나 정밀검진을 받았고 “2주 동안 휴식과 재활훈련을 한 후 다음 피칭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주치의 의견을 받았다. 류현진의 투구 재개가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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