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 따르면 레딧 유저인 ‘Manychairs’가 지난달 31일 공개한 사진이 웃음을 자아낸다.
고양이 록시가 아기 침대에 발을 올리고 주인을 향해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그런데 그냥 놀란 게 아니다. 록시의 동그란 눈이 “너가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 있어?”라고 말하고 있는 것만 같기 때문. 록시는 놀라움과 원망과 서운함이 섞인 표정으로 주인을 바라봤다.
‘Manychairs’는 이 사진을 올리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을 달았다.
“우리가 아이를 갖는다는 사실을 록시에게 미리 말한다는 걸 깜빡했어요.”
다행히 지금 록시는 아기와 행복하게 지낸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