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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정책 전문도서관’ 이름을 지어주세요
뉴스종합| 2015-04-07 11:03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이숙진)은 오는 19일까지 국내 최초로 개관하는 ‘성평등 정책 전문 도서관의 이름 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7월 서울여성플라자 2층에 들어서게 될 성평등 정책 전문 도서관은 기존 도서관(Library)에 기록관(Archives)과 박물관(Museum)을 결합한 신개념 복합공간인 ‘라키비움(Larchiveum)’ 형태로 선보이게 된다.

성평등 정책 전문도서관은 생활 속 성평등 정책 자료를 한곳에서 볼 수 있고 관련된 모임과 토론, 교육과 문화, 전시와 교류 등이 늘 열리는 공간이다.

특히 그동안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했던 자치구나 여성단체들의 백서, 자료집, 매뉴얼, 사례집, 결과보고서, 캠페인 홍보물 등과 같은 발간물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실제 스웨덴, 덴마크,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국가 도시들의 경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평등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복합공간형태의 이른 바 ‘젠더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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