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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와이지엔터 아티스트 활동 모멘텀’
뉴스종합| 2015-04-07 13:40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아티스트 활동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티스트 활동 집중으로 2015년 영업이익 57% 증가가 예상된다”며 “2분기부터 주력 아티스트 빅뱅의 활동재개와 아이콘(iKon), 위너(Winner) 등 신규 아티스트 활동 본격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티스트 활동이 집중되며 와이지의 2015년 영업이익은 344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와이지의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전년 및 전분기 대비 각각 10%, 1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실적개선의 주요 요인은 지난 4분기에 진행된 빅뱅의 일본돔투어 활동 때문”이라며 “일본 활동 수익인 로열티 매출액은 전년 및 전분기 대비 각각 3%, 368% 증가한 22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화장품 사업도 하반기 해외판매 본격화로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단기 실적 측면에서도 1분기부터 이익반등이 시작될 것”이라며 “와이지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전략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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