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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소년희망원정대 발대식
뉴스종합| 2015-04-08 11:34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11일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강북구 청소년희망원정대’ 발대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희망원정대는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행 및 방학캠프 등을 운영,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월~6월, 9월~11월 둘째 주 토요일, 총 6회 과정으로 북한산ㆍ원도봉산ㆍ수락산 일대 등을 오르고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나라사랑 병영체험 (8월)과 겨울산행 눈꽃캠프(1월)의 기회도 갖는다.


또 본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청소년 원정대원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남ㆍ녀 학생 각 1명씩에게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 히말라야를 등반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오는 발대식에는 지역 내 12개 중학교 2학년생 71명으로 꾸려진 제4기 희망원정대를 포함해 박겸수 강북구청장, 엄홍길 대장, 학부모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하고 북한산 백운봉을 오르며 첫 일정을 시작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청소년희망원정대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더욱 꾸준히 보완하고 발전시켜 전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주말체험 프로그램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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