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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으로 돌아온 조PD, 17년의 내공을 담았다
엔터테인먼트| 2015-04-08 15:41
가수 조pd가 신보로 돌아왔다. 17년 동안의 음악 활동을 정리하며 뮤지션으로 귀환한 것.

조pd는 지난달 '황금알을 낳는 거위 파트1(Part 1)'을 발표, 음악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후배 양성에 힘써온 그의 컴백 소식은 음악팬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조pd는 오랜 준비 끝에 신보를 내놨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캔디(Candy)'와 '영혼 없다'에 이어 큰 사랑을 받았던 '마이 스타일(My Style)'과 '친구여'를 리메이크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조pd의 신보는 '제8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부분 수상자이자, 엑소, 동방신기, 비, 샤이니의 태민과 종현 등 국내외 가수들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실력을 인정받은 한국 R&B의 보석 디즈(Deez)와 평단과 씬, 메이저 음원차트까지 모두 섭렵한 프로듀서 시모(Simo)가 프로듀싱으로 참여했다. 조pd의 아이돌그룹 탑독(ToppDogg) 데뷔곡 '말로 해'를 런칭하며 이름을 알린 연수(Yunsu)가 트랙에 이름을 올렸으며, 스타덤 소속 루키들의 조화로 한층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했다.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서 가장 힙한 파인 아트팀과 콜라보해 혁신적인 비디오를 선보일 곡 '영혼 없다'와 케이팝(K-POP)의 가수 바다의 피처링을 더한 타이틀곡 'Candy'는 조pd이기에 담을 수 있는 깊이 있는 가사와 넓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이라며 "이 외에 오랜 시간 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그의 히트곡 'My Style'과 '친구여'의 리메이크 트랙을 수록하며, 조pd의 팬들을 위해 후배들과 더불어 음반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조pd의 연륜이 더해진 전성기 이상의 특유의 랩 가사적 바이브에 국내외를 넘나드는 최고의 프로듀서들과 호흡을 맞추며, 한국 메이저 음악시장에 둘도 없을 17년차 래퍼의 음악을 완성했다.

지난 2013년 발매한 음반 'IN STARDOM 3.0'이 사업가에서 뮤지션으로서 복귀하기 위한 첫 움직임이었다면, 이번 음반은 완전한 뮤지션으로서 조pd를 느낄 수 있다. 때문에 음악팬들의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조pd는 음반 발매 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 또 '캔디'의 안무 영상을 공개하는 등 대중들 곁으로 한층 다가가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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