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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니혼햄 파이터스 6년만에 7연승 행진
엔터테인먼트| 2015-04-09 16:34

[ 헤럴드 순스포츠=박승환기자 ]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니혼햄 파이터스는 9일까지 11경기에서 9승 2패 승률 0.818로 퍼시픽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세이부 라이온즈와는 2.5경기 차이로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니혼햄 파이터스는 4월 1일 지바 롯데전을 시작으로 8일 세이부 라이온즈에게 6-1 역전승을 거두며 '6년만에 7연승' 을 달리고 있다. 8일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에서는 니혼햄의 새 용병 브랜든 레어드가 4회 1사 만루에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제레미 허미다 역시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밥상을 차리는 역할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두명의 외국인 '용병 콤비' 가 니혼햄의 타선을 이끌고 있다.

니혼햄은 퍼시픽 리그에서 팀타율 0.265와 방어율 2.57로 각각 2위를 달리고 있다. 안정된 투-타의 조화와 외국인 선수들의 분발이 시즌 초반 니혼햄이 무서운 기세로 질주하게 된 배경이 된 것이다.

니혼햄 파이터스의 7연승은 09년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기록한 9연승 이후 6년 만의 연승 행진이다. 이어 구단의 최고 연승 기록은 07년 14연승이다. 니혼햄 파이터스는 9일과 10일 휴식을 가진 후 11일부터 소프트 뱅크 호크스와 주말 2연전을 갖게 된다.

<사진=니혼햄 파이터스 공식 페이스북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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