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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열 “한화 팬들에게 전율과 뭉클함 느껴, 이제 시작이다”
엔터테인먼트| 2015-04-09 23:43
[헤럴드 경제] 이성열이 한화 이글스 이적 첫 경기에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성열은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중반 대타로 나섰다. 첫 타점과 역전 투런포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는 이성열의 활약 속에 5-4로 승리했다.


이성열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첫 경기라 설레고 긴장됐다. 상대 투수가 피하지 않고 정면승부를 해 왔다. 맞는 순간 느낌이 좋았다. 역전 홈런이라 기분이 더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열성적으로 응원해 준 한화 팬들의 반응에 전율과 뭉클함을 느꼈다. 이제 시작이다. 더 긴장하고 몸 관리 잘해서 남은 시즌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osen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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