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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성열, 이적 첫 경기서 역전홈런 폭발 ‘이것이 케미다!’
엔터테인먼트| 2015-04-10 08:54
[헤럴드경제]한화 이성열, 이적 첫 경기서 역전 홈런 폭발 ‘이것이 케미다!’

한화 이성열이 이적 첫 경기에서 역전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성열은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LG와 홈경기에 4회 대타로 교체출전해 1타점 2루타에 이어 6회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화는 이성열의 맹활약에 힘입어 5-4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고 LG와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한화 이성열, 이적 첫 경기서 역전 홈런 폭발 ‘이것이 케미다!’

이성열은 지난 8일 2대1 트레이드로 허도환과 함께 넥센에서 한화로 유니폼을 갈아입었고 이날이 이적 첫 출장이었다.

이성열은 경기 후 “상대 투수가 피하지 않고 정면승부를 해줬다. 맞는 순간 느낌이 좋았다. 역전 홈런이었기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며 “열성적으로 응원해준 한화 팬들의 반응에 전율과 뭉클함을 느꼈다. 이제 시작이다. 더 긴장하고 몸 관리 잘해서 남은 시즌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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