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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여배우, 러 축구스타에 ‘16시간 섹스’ 제안…왜?
헤럴드생생뉴스| 2015-04-10 09:20
[HOOC]“축구는 포르노와 같다. 귀여운 남자들이 많으니까”

유명 포르노 여배우가 러시아 축구스타 알렉산드로 코코린에게 16시간 동안 성관계를 맺자고 제안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5골을 더 넣어야 한다는 조건이 달려있다.

유럽의 언론들은 알리나 헤네시라는 가명으로 활동중인 러시아의 포르노 스타 알리나 예레멘코가 디나모 모스크바의 코코린에게 섹스 마라톤을 제안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예레멘코는 러시아의 스포츠 리포터와 인터뷰를 하는 도중 그러한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는 포르노와 같다”며 말문을 연 예레멘코는 “러시아 리그가 끝나기 전까지 알렉산데르 코코린이 다섯골을 더 넣는다면 감사의 표시로 그와 16시간 동안 섹스 마라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명문클럽인 디나모 모스크바는 현재 러시아리그에서 5위를 달리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싸움에 한창이다. 시즌이 끝나기까지는 10경기가 남아 있어 현재 7골을 기록하고 있는 코코린이 5골을 더 넣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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