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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첫 홈런, 아내는 “노란 리본 달고 응원해요!”…왜?
엔터테인먼트| 2015-04-10 14:31
[헤럴드경제]추신수 시즌 첫 홈런, 아내는 “노란 리본 달고 응원해요!”…왜?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코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점 홈런 1개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팀의 10-1 대승을 이끌었다.

추신수 시즌 첫 홈런, 아내는 “노란 리본 달고 응원해요!”…왜?

앞서 출전한 두 경기에서 안타 1개에 그쳤던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143에서 0.250(12타수 3안타)으로 크게 올랐다.

한편 추신수 아내 하원미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란 리본을 달고 응원하자”고 제의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세월호 참사 1주기를 기리기 위해서다.

하원미 씨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4월 11일 레인저스 경기에 오시는 분들은 저에게 쪽지 남겨주세요! 우리 노란리본 달고 응원해요! 노란리본은 당일날 만나서 야구장에서 달아드릴께요”라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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