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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마트 오토스캔’ 출시
뉴스종합| 2015-04-12 09:20
[헤럴드경제] SK텔레콤은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카 솔루션인 ‘스마트 오토스캔(Smart [Auto Scan])’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오토스캔은 자동차 IoT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를 위해 만들어진 스마트카 솔루션으로 자동차에 대한 상세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알려주어 관리는 물론 향상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전용 스캐너와 모바일 앱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 스캐너를 자동차 OBD2(On-Board Diagnostics) 포트에 장착하고, 앱을 다운받아 설치만 하면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동차를 관리할 수 있다.

오토스캔 진단은 157가지 차량고장 코드, 51가지 주행기록 정보 및 19개 센서 정보 등 기존에 정비소에 가야만 알 수 있던 차량 상태를 일반 운전자도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자동차 내부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뿐 아니라 합리적인 정비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티맵 교통정보를 활용해 시간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차량상태 모니터링, 에코지수, 소프트웨어형 블랙박스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사고예방과 연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클러스터 형태의 게이지와 실시간 연비 순위를 통해 게임처럼 비교해 주는 에코모드, 기간별로 한눈에 주행기록을 볼 수 있어 자동차 관리에 편리한 카다이어리 기능, 자동차 구동원리에서부터 부품별 세부 고장 증상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오토스캔 전용 앱은 구글 앱스토어나 T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스캐너는 G마켓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가격 10만 9000원)할 수 있다. 전용 스캐너 구매자에게는 통신사와 상관없이 6개월간 스캔 드라이브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전용 스캐너를 장착할 수 있는 차량은 2008년 이후 출시된 OBD2포트가 있는 가솔린과 디젤차종으로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스마트폰과 전용 스캐너는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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