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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음식료 관련株 비중 확대’
뉴스종합| 2015-04-12 13:08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현대증권은 12일 의식료 관련 종목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톱픽 종목으로 오리온, CJ제일제당, 롯데칠성, 롯데푸드를 제시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당사 커버리지 기준 음식료업종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 1,994억원( 7.4%,전년동기대비)과 영업이익 5,280억원( 21.2%)으로 추정된다”면서 “영업환경 개선에 따른 판매량 회복, 제품가격 인상 효과, 안정적인 원가 흐름, 시장경쟁 완화에 따른 비용 절감 등으로 전반적인 실적이 양호한 가운데 대형주 중심의 이익 증가가 뚜렷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업종 내 매출성장률은 CJ제일제당(가공식품 판매호조와 바이오 판가 상승)과 크라운제과(자회사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 인기), 영업이익증가율은 CJ제일제당(기저효과와 바이오 수익성 급증)과 동원F&B(원어 투입단가 하락)가 부각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톱픽 및 관심 종목은 오리온, CJ제일제당, 롯데칠성, 롯데푸드”라며 “업종 내 실적 모멘텀과 주요 변수 흐름, 해외 및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성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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