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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일본 퇴직연금시장 특별 세미나’ 개최
뉴스종합| 2015-04-13 10:42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금융투자협회(황영기 회장)는 14일 오후 4시 일본 퇴직연금시장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가 지원하는 일본 전문가 모임인 일본 자본시장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적인 저금리 환경과 고령화 사회에 진입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한국 퇴직연금 시장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일본의 은퇴 전문가인 노지리 사토시(Nojiri Satoshi) 피델리티 퇴직·투자교육 연구소 소장이 연사로 나선다.

사토시 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일본 퇴직연금시장 관련 제도와 구조변화라는 주제로 일본의 은퇴자산 축적에 있어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일본 퇴직연금시장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서 설명한다.

퇴직연금별로 어떻게 자산배분이 되어 있는지, 현재 어떠한 변화 트렌드를 보이고 있는지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최근 논의되고 있는 일본 퇴직연금 DC제도의 변화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도입된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와 내년에 도입될 예정인 workplace NISA, Junior NISA 제도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업계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14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자본시장 연구원 19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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