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규센터 지정으로 대전, 광주, 전북 등 5개 지역과 광학(안경테 제조), 자동차ㆍ부품 등 2개 업종이 추가되어 다양한 지역 및 분야의 소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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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은 신규 선정된 센터에 대해 금년 말까지 국비 3억5000만원까지 차등적으로 지원해 맞춤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소공인 상호 정보교류, 경영·기술 역량 배양 등을 위한 ‘교육’ 사업 ▷숙련기술 기반 제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와 판로확대, 브랜드 가치제고 등을 위한 ‘마케팅’ 지원 사업 ▷소공인의 경영·기술·제품 등에 관한 ‘컨설팅’ 지원사업 ▷그 밖에 사기진작 행사, 공동장비 활용 등 지역ㆍ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기획한 ‘자율’ 사업 등이 진행된다.
조종래 중기청 과장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확대ㆍ운영으로 그간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소공인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집적지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기술 개발, 성장희망사다리 사업과 연계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번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해당지역ㆍ분야의 소공인 육성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후 5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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