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갤S6 보조금 언제 오를까
뉴스종합| 2015-04-14 07:51
[헤럴드경제] 갤럭시S6 출시 후 통신사 간 치열한 마케팅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보조금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지난 10일 갤럭시S6 출시 당일 공개한 보조금을 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통신사들이 매주 금요일 보조금을 조정하고 있어 오는 17일 공개되는 통신 3사의 갤럭시S6에 대한 보조금 수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갤럭시S6 32기가(GB) 모델에 대해 최고 13만원의 보조금을, KT는 같은 모델에 대해 최고 21만1000원, LG유플러스는 최고 19만4000원의 보조금을 각각 제시했다.


SK텔레콤은 대부분 요금제 구간에서 경쟁사보다 적은 보조금을 책정한 상태다. 그러나 지난 주말 고객들의 번호이동 상황을 고려할 때 보조금 변동 가능성이 예상된다.

가장 많은 보조금을 책정한 KT도 일부 요금제 구간에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들이 주로 선호하는 6만원대 요금제 구간에서 가장 많은 보조금을 책정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분리요금제 할인율이 오는 24일부터 현행 12%에서 20%로 2배 가까이 오른다는 점에 비춰, 24일 전후로 보조금 조정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