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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계양 정명(定名) 800년 기념 계양산 국악제 개최
뉴스종합| 2015-04-14 20:19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계양구는 계양 정명(定名) 800년을 기념하는 ‘계양 정명 800년 기념 계양산 국악제’를 오는 26일 개최한다.

전국 대회로 개최되는 계양산 국악제는 인천의 진산인 계양산을 배경으로 전국의 국악인과 전통무용인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경연대회이다.

국악제는 이날 오전 10시 계양구 소재 계양체육공원과 계양산 야외공연장 등에서 풍물ㆍ민요ㆍ전통무용 등 3개 부문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구는 이번 국악제에서 충주시립 우륵국악단 공연 등 수준 높은 초청 공연과 함께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와 전통 국악 및 문화체험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를 제공한다.

구는 이와 관련, 국악제에서 식전 길놀이에 참여할 구민들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국악제와 길놀이에 참가하길 희망하는 구민은 계양구청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교육문화과(☎450-583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계양구의 ‘계양’은 고려시대인 지난 1215년 ‘계양도호부’로 명명되며 ‘계양’이라는 지명을 처음 사용한 이래 올해 뜻 깊은 800년을 맞이하게 됐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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