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피부 연구 역량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0년 아모레퍼시픽과 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이 연구지원 협약을 맺어 진행해 왔다. 작년까지 총 20명의 신진 피부과학자가 선정돼 올해까지 총 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프로그램 기간을 5년 더 연장한다. 아모레퍼시픽과 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은 2019년까지 매년 네 명의 우수한 신진 피부과학자들을 선정해 매년 2000만 원씩, 2년간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한상훈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이 그동안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어온 학술 교류 활동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 나은 국내 피부과학 연구 여건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난 1954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한 이래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폭넓은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장 동향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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