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영국 런던에 ‘유기농 치킨 타운’ 생긴다
뉴스종합| 2015-04-15 09:58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 후라이드 치킨? 양념 치킨? 오븐에 구운 치킨?.

이중 한 가지만 선택하기 힘든 소비자들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문을 열 ‘치킨 타운’이 벌써부터 화제라고 영국 가디언지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만 8000여개의 후라이드 치킨 가게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보다 건강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치킨 요리를 고집하는 가게들만을 엄선, 런던 토텐햄에 모여 치킨 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진출처=123RF]

여기에는 약 30여개의 치킨 전문점들이 들어설 예정이며, 가격 또한 비슷하게 책정해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건강한 치킨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 곳에 모인 가게들은 치킨을 튀기기 전에 미리 삶아 놓아 후라이드 치킨 안의 기름기와 불순물들을 제거하는 방법을 이용, 보다 건강한 치킨 요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가디언지는 밝혔다. 또 사이드 디쉬로 나가게 되는 감자튀김 대신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저칼로리를 자랑하는 고구마튀김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dd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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