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럼의 황제 바카디, 어금니 꽉 깨물고 구조조정
뉴스종합| 2015-04-15 10:05
[코리아헤럴드=정주원 기자] 다국적 주류기업인 바카디(Bacardi)가 북미 직원 10%를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개시했다고 현지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현재 바카디의 미국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수는 약 600명으로, 최대 80명까지 인원을 감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바카디 홈페이지

외신에 따르면, 구조조정의 타겟이 된 부서는 영업, 현지 마케팅 뿐만 아니라 IT, 홍보, 마케팅, 재무팀 등을 아우른다.

한편 바카디의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마이크 돌런 신임사장이 취임하기 6개월 전인 것으로 전해졌다.

joowon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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