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센트럴파크 5월 분양
부동산| 2015-04-15 14:46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5월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4블록의 확장단지 우미린 센트럴파크를 5월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확장단지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작년 10월 공급된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에 이은 구미확장단지 내 2차 물량이다. 앞서 공급된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후속 단지인 확장단지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구미의 신성장축으로 불리는 구미 확장단지 내에서도 중심입지로 평가되는 4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5층, 18개동 규모로 전용 59~84㎡의 중소형 평형 총 1558가구로 구성된다.


구미시는 타 지역 대비 젊은 층의 비율이 월등히 높아 중소형 선호도가 높을 거라는 게 분양사 측 설명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는 구미시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로 산동면 일원 245만7000㎡에 공동주택 약 1만여 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첨단 IT업종과 R&D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우수인력들이 정주하는데 불편이 없는 디지털 클러스터 도시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북측으로는 구미국가산단 5단지(하이테크밸리)가 조성 중이다. 구미시 해평, 산동면 일대에 들어서는 이 산업단지는 생산유발효과 30조8000억원, 22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남측으로는 구미국가산단 2, 3, 4단지와 인접해 산단 입주기업의 배후주거지로 주목된다.

우수한 교통망도 장점이다. 25번과 67번 국도가 가깝고 이를 통해 가산IC, 구미IC 등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고등학교 예정부지와 도서관 예정부지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 유통시설 예정부지가 있으며 중심상업시설과도 가깝다. 차로 5분이면 옥계동 상권 및 학원시설 등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옆에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으며 선산CC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인접해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확장단지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판상형 특화설계와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통풍,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한 게스트하우스, 카페 린(Lynn) 등 우미린 단지만의 차별화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아풀을 겸비한 단지 내 실내수영장, 남녀 구분 독서실,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시설도 설치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구미 확장단지 내에서도 교육시설이나 상업시설과 같은 생활인프라를 단지 인근에서 누릴 수 있으며, 특히 단지 옆으로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어 주거 쾌적성까지 높은 입지”라며 “구미 산업단지 인근으로 인구유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주택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신평동 301-5 롯데마트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입주민이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아파트 평가제도인 ‘주택품질 소비자만족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또한 2014년도 도급순위 39위에 오른 우미건설은 건설공제조합에서 실시한 신용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정적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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