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하나와 외환은행이 지난 3월 ‘대한민국만세 예ㆍ적금’ 상품을 출시해 계좌당 815원의 출연금을 생활이 어려운 국내외 독립유공자 지원 및 해외 독립유적지 보존에 사용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김병호 하나은행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윤주경 독립기념관장 등 협약식 참석자들과 함께 조국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쳤던 수많은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우리 겨레의 불굴의 정신을 되새겼다.
양 은행장은 “국민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전달받아 대한민국의 역사와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나아가 미래의 대한민국의 저력이 될 수 있도록 국가보훈처와 함께 나라사랑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하나-외환은행과 국가보훈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복 70주년 기념 공익사업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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