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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호수에서 걸음을 옮기다. “대청호반”
뉴스| 2015-04-15 13:27
[헤럴드아웃도어 = 김민섭기자]

대전광역시 대덕구 그림 속 호수에서 걸음을 옮기다. “대청호반”

대청호는 대청댐 완공(1980년 12월)과 함께 담수화가 시작되면서 생겨난 인공 호수다. 인근 지역에는 전국적인 관광 명소가 된 금강 로하스 해피로드가 있으며, 구봉산 중턱에 자리한 현암사를 비롯하여 대청댐 물홍보관, 대청댐 전망대, 취백정, 청남대 등의 자연생태 및 문화관광자원이 있어 로하스 생태 관광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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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주변에는 금강 로하스 해피로드, 신탄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산·호·빛 공원, 대청 공원, 삼정동 생태 부유습지, 이현동 거대 억새습지(2013년 상반기 완공) 등 다양한 생태 관광지가 있으며 청남대, 현암사, 대청호조각공원, 물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있다. 그런데 이렇게 아름다운 대청호에도 아픈 과거가 있다. 4,075세대 2만 6천 명의 지역 주민이 살던 아름다운 마을이 대청호가 생기면서 수몰된 것. 수몰지역 주민들은 고향을 잃고 신탄진과 대전 시내를 비롯해 멀게는 경기도 남양 간척지 등으로 이주했다. 그러나 이제는 아픈 추억을 딛고 연간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INFORMATION]
요금 - 무료 / 볼거리 - 대청댐, 구룡산 장승공원, 현암사, 문의문화재단지, 가산사, 경율당 / 먹거리 - 민물매운탕, 민물회, 돌게장

[글 자료 출처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문화체육관광부”]
[사진자료 = “평창군청”]


김민섭 기자 / criss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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