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7.1억ㆍ순이익 27.5억원 잠정 공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올해 1/4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사상 최대치인 97억1000만원과 2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잠정 공시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이는 전년 동기 각각 40.4%, 1092.6%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도 11억2000만원으로 359.3% 증가했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이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하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제대혈 분야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나며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황동진 메디포스트 사장은 “줄기세포 치료제 및 제대혈 분야 매출 증대와 함께 전사적으로 원가 및 비용 절감에 주력한 결과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2분기 이후에는 화장품 분야 매출 증대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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