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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청은] 용산역앞 침하 지하수유출이 원인
뉴스종합| 2015-04-16 11:20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난 2월 20일, 발생한 용산역 앞(용산푸르지오 써밋 공사현장 앞) 보도침하 사고는 한국지반공학회의 원인분석한 결과 지하수 유출을 주요 원인이라고 16일 밝혔다.

구는 사고 직후 원인규명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지반공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서울시, 용산구,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사고대책합동 T/F팀’을 구성한 바 있다.

한국지반공학회는 인근 신축공사장의 차수벽이 부실하게 시공돼 지하수와 모래 등이 동반 유출됐으며 보도하부 토사의 균열 및 강도저하를 유발, 일시에 침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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