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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실크로드경주2015’ 마스코트 낙타 이름짓기 이벤트 가져
뉴스종합| 2015-04-17 06:43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8월 열리는 ‘실크로드경주2015’ 공식 포스터 메인 캐릭터인 ‘낙타 이름 짓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주엑스포가 ‘실크로드경주2015’ 주제와 잘 어울리는 낙타를 통해 행사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것이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 마감은 오는 24일로 당선작은 총 5편으로 이들에게 ‘실크로드경주2015’ 기념품과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참가자 중 150명을 선정해 기념품도 제공한다.

당선자 발표는 오는 27일로 ‘실크로드경주2015’ 공식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경주엑스포는 이번 이벤트에 이어 카카오톡, 밴드, 페이스북 등에서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 제작 공모’를 기획하는 등 매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추진한다.

경주엑스포는 지난 2월 공모전을 통해 ‘실크로드경주2015’의 얼굴인 공식 포스터를 선정했다.

이 포스터는 친근한 이미지의 낙타와 비단을 주요 포인트로 하고 실크로드를 통해 교역했던 문화유산들을 배치해 조형미와 독창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경주엑스포는 현재 행사를 알리는 주요 홍보물에 이 낙타와 실크로드의 이미지를 적극 사용하고 있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이 ‘실크로드경주2015’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게 되길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행사 이미지와 꼭 어울리는 참신한 이름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열리는 ‘실크로드경주2015’는 ‘동서양 문명의 집약판’이라 할 수 있는 행사다. ‘문명의 만남’·‘황금의 나라 신라’·‘어울림 마당’ 등을 테마로 40~50개 국가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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