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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최대 100매 고속 인쇄…신도리코 PRESS C1100ㆍC1085 출시
뉴스종합| 2015-04-17 14:47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신도리코는 뛰어난 컬러와 생산성을 갖춘 디지털 인쇄기 ‘PRESS C1100’과 ‘PRESS C1085’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인쇄기는 각각 1200dpi X 1200dpi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 8비트 256계조 단계로 표현할 수 있는 색상만 1천 6백만개에 달한다. 신도리코가 자체 개발한 ‘스미트리 HDE토너(Simitri HDE Toner)’를 사용해 적은 양의 토너로 보다 풍성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저온에서도 토너가루 흡착이 이뤄져 유지비 절감에 효과적이다.


높은 생산성과 용지호환성, 효율적인 작업처리도 돋보인다. 분당 최대 100매의 고속 인쇄는 물론, 9개의 급지함에 각각 다른 종류의 용지를 넣어 최대 1만3890매까지 급지할 수 있어 대량 출력에 적합하다. 용지에 공기를 불어넣어 각각 낱장으로 흡입벨트에 붙어 이동시키는 ‘에어석션(Air-Suction)급지대’를 채택해 최소 55g/m2 - 350g/m2까지 다양한 무게의 용지도 안정적으로 출력할 수 있다. 여기에 별도 소프트웨어를 통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적재함, 접지기, 스테이플 등 별도의 옵션도 제공된다.

신도리코 이철우 이사는 “옵셋 인쇄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난 컬러를 구현하는 디지털인쇄기 등의 출시로 상업 인쇄 시장의 가능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뛰어난 색상과 생산력을 자랑하는 PRESS C1100과 C1085를 통해 고객들은 비즈니스 영역에서 보다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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