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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700선 돌파ㆍㆍ최경주 이사장 “우량기업 상장유치의 결실”
뉴스종합| 2015-04-17 15:46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7년 3개월만에 700선을 돌파했다. 지난 2008년 1월 이후 최고치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59포인트(1.23%) 오른 706.9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700을 넘은 것은 종가 기준으로 2008년 1월 10일(713.36) 이후 처음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609억원, 34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57억원 순매도했다.


이와 관련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코스닥시장의 700선 돌파는 우량기업에 대한 상장유치, 시장활성화를 위한 모두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며 “더불어, 우리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회복도 중요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코스닥시장은 창조경제의 산실로서 기술특화기업 및 중소 벤처기업에 대한 상장기회를 확대하여,국가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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