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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방문 해병대사령관 "적 도발시 처절하게 응징해야"
엔터테인먼트| 2015-04-18 15:32
[헤럴드경제]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이 18일 서북도서 최전방인 연평부대를 방문해 작전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해병대사령부가 밝혔다.

이 사령관은 이날 연평부대 본부와 포병부대에서 현장 지휘관으로부터 적의 다양한 도발에 대비한 작전대비 태세를 보고받고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령관은 “전투적 사고로 최악의 상황을 준비하고 행동해야 한다”면서 “적 도발시 적시적인 결심을 바탕으로 현장부대와 합동전력이 동시에 통합적으로 신속, 정확, 충분하게 주저함 없이 처절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해군의 222해상전진기지를 찾아 “서북도서에서는 북방한계선(NLL) 도발을 포함해 다양한 상황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면서 “해군과 해병대는 가용전력을 통합해 NLL을 사수하고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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