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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하나투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뉴스종합| 2015-04-19 14:44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9일 하나투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6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국인의 강한 해외여행 수요와 우호적 외부 여건으로 실적 호조가 금년 내내 지속될 것”이라며

“하나투어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6만2000원(12MF PER 32배 적용)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하나투어는 면세점 운영 자회사 ‘에스엠이즈듀티프리’의 지분율이 76.5%로 상승해 지배주주가 됐다. 금년 11월 인천공항 면세점을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고 중견기업 대상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하면 본업과의 시너지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여행 업체의 수익 구조가 다변화되고 있다. 기존 아웃바운드 주력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하나투어는 시장 입지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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