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우버, 음식 배달 서비스 시작
뉴스종합| 2015-04-20 09:35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논란이 많은 택시 배달 앱인 우버가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우버프레쉬’는 지난 12월 미국 LA에서 실시했고 2월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우버이츠’를 실시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우버프레쉬와 우버이츠는 둘다 점심과 저녁을 10분 이내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앱이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의 요리를 추천해 주고, 고객이 선택한 요리를 배달받는 시스템이다. 메뉴는 매주 새롭게 선정된다.


[사진출처=123RF]

우버의 음식 배달 서비스가 다른 음식 배달 서비스와 차이를 보이는 점은 매우 빠른 배달 시간과 계속 바뀌는 음식 추천 시스템을 통해 최신 유행에 부합하는 음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외신은 우버가 자신을 택시 서비스가 아니라 물류 수송 회사로 인지한다며, 택시업체들이 아니라 배송업체들인 우체국, 페덱스, 그리고 DHL 등을 경쟁자로 여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또 우버가 음식 배달 서비스를 다른 지역에도 실시할 예정이지만 어느 도시에서 언제 실시할 지는 우버가 밝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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