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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자이 오피스텔 청약경쟁율 19대1
부동산| 2015-04-20 09:42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GS건설이 지난 17일 문을 연 경희궁자이 오피스텔 견본주택과 신금호파크자이 샘플하우스에 인파가 몰리며, 분양 열기를 실감케했다.

특히 최근 저금리 기조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경희궁자이 오피스텔에도 많은 투자자 및 수요자들이 몰렸다. 17일, 18일 양일간에 걸쳐 현장 청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68실 모집에 무려 1297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청약경쟁율 19대1을 기록했다.

면적별로는 ▶25㎡ 52실 모집에 558건이 접수돼 10.7대1, ▶27㎡ 9실 모집에 373건이 접수돼 41.4대1 ▶31㎡ 7실 모집에 366건이 접수돼 최고 52.3대1을 기록했다. 경희궁자이 오피스텔은 19일 오후 2시에 견본주택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하며,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약을 실시한다.


GS건설이 같은 날 오픈한 신금호파크자이 샘플하우스에도 오픈 후 주말까지 사흘 간 총 1만 5000여 명의 내방객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별도의 견본주택 없이, 공사 중인 아파트 현장의 3개 세대 (▶59㎡A, ▶84㎡ A, ▶114㎡)를 샘플하우스로 꾸며 실제 현장의 아파트 내부를 볼 수 있게 해 내방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것이 GS건설 측의 설명이다.

GS건설측에 따르면 신금호파크자이 단지 양 옆으로는 응봉근린공원과 응봉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사립 명문 초교인 동산초교가 바로 접해 있고, 단지 주변에 무학중, 금호여중, 광희중, 한양사대부고, 무학여고 등 학교들이 밀집돼 있다. 신금호파크자이는 지하3층~지상21층 10개동 총 1156가구 규모로 이 중 8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신병철 GS건설 신금호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신금호파크자이 일반 분양분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공사 착공 이후에 설계 변경을 통해 중소형 평형 위주로 1~20층까지 고르게 분포시켰다”며,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신금호파크자이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30일 당첨자 발표 후 5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4월로 예정돼 있다.

신금호 파크자이의 1차 계약금은 1천만원, 2차 계약금 나머지 10%, 중도금 3회 각 20%씩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잔금은 30%로 진행된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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