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미국 체인, 일본인 입맛 잡으려 녹차 아이템 출시
뉴스종합| 2015-04-20 09:44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최근 미국 식품 체인 회사들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녹차 맛 아이템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베스킨라빈스는 오는 24일에 일본 한정으로 오레오 말차 아이스크림을 330엔에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말차는 녹차잎을 가루로 만든 것이다.

2013년에 일본에 들어온 가렛 팝콘도 말차 캐러멜 팝콘을 오는 16일부터 일본 한정으로 1350엔에 판매하는 행사에 돌입했다.

사진=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쿨 재팬 펀드는 “점차 건강한 음식을 찾는 녹차의 매출이 미국 내에서 연간 5%정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쿨 재팬 펀드는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에 2억6000만엔을 들여 일본 스타일 카페를 열겠다고 선언하는 등 일본에서도 미국에 녹차 열풍을 더 크게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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