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사브라, 허머스에 리스테리아균 발견해 리콜
뉴스종합| 2015-04-20 09:47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미국 사브라 사의 허머스에 리스테리아균이 지난 3월 말 발견돼 제품 3만개가 리콜된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리스테리아균이 발견된 제품은 클래식 맛 허머스 뿐이며, 다른 사브라 사 제품에 균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미시건 주의 농업 및 농촌개발부는 외신에 밝혔다.


<사진=sabra 홈페이지>

리스테리아균은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일시적으로 고열, 두통, 근육결림, 어지러움,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하지만,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는 죽음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이다. 임산부의 경우에는 유산의 위험이 있다.

사브라 사는 아직까지 리스테이라균에 감염된 사례가 없다고 외신에 알렸다.

외신은 기사에 제품 코드를 적어 놓고, 해당 코드의 상품이 있다면 버리거나 반품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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