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용인 역북지구 우미린센트럴파크 견본주택도 북새통
부동산| 2015-04-20 18:20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지난 17일 오픈한 용인 역북지구 우미린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 2일간 1만여명이 방문하며 북새통을 이뤘다.

20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오픈 첫날부터 견본주택 앞에 긴 줄이 늘어서 이틀간 1만여명 이상이 방문했다.

용인역북 우미린센트럴파크는 지하2층, 지상 34층 10개동 총 1260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59㎡ 378가구, 75㎡122가구, 84㎡ 760가구로 구성된다. 대부분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박정훈 우미건설 분양소장은 “5년 만의 신규 분양과 전세가 상승 등으로 용인 처인뿐만 아니라 인근 동백지구, 수원, 기흥, 분당에서도 내 집 마련을 하려는 방문객들이 모델하우스로 몰려들었다” 말했다.

청약 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 기간은 5월 4~7일간 4일간 진행된다. 분양 가격은 3.3㎡ 당 평균 약 940만원대로 예정되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1월이다.



역북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주부를 위한 설계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방은 모든 가구에 주부의 가사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ㄷ자 주방동선으로 배치된다. 59㎡에는 계절별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 계절창고가 제공되고 75㎡에는 현관 옆에 워크인 수납공간이, 84㎡에는 넓은 와이드주방(판상형)에 맘스데스크와 주방팬트리를 두어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용인 역북지구는 2013년에 개통된 용인경전철의 명지대역사 역세권으로 분당선 기흥역과 환승이 가능하다. 또 수원IC와 대촌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공사중에 있다. 이마트가 바로 옆에 있고 , 우미린 단지 옆에 초등교 1개교가 신설되며 인근에 역북초등 초등학교 3개교, 용신중교, 용인고교와 명지대, 용인대 등 학교가 가깝다.

본주택은 용인시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마련된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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