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 뉴스 12’에서는 뉴스 영상이 나가는 도중 갑자기 화면이 스튜디오로 전환되는 순간에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뉴스를 진행하던 이윤희 앵커는 뉴스 영상이 나가는 줄 알고 스튜디오에서 스마트폰을 잠시 바라봤고, 이 장면이 방송에 그대로 나간 것.
잠시 후 이 앵커는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는 것을 인지한 뒤 재빠르게 핸드폰을 내려놨다.
무척 놀랄만한 상황이었지만 이 앵커는 놀란 표정을 감추고 침착하게 대응했다.
하지만 이를 보던 시청자들은 “뉴스 스튜디오에 스마트폰을 왜 들고 들어갔지?”, “앵커도 많이 놀랬겠다”, “그래도 언제 카메라가 돌아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저건 앵커의 잘못이 크다”, “스마트폰 중독?” “저거 징계감인가?”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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