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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의 키이스트, 中 화장품사업 진출 소식에 52주 신고가
뉴스종합| 2015-04-21 09:56
[헤럴드경제]키이스트는 신사업으로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1일 오전 9시50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일보다 665원(14.95%) 오른 5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이스트는 최대주주인 배우 배용준 등과 함께 판다코리아닷컴 지분 약 37%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전날 중화권 역직구 쇼핑몰인 판다코리아닷컴은 차이나웨이와 연간 수백억원의 한국제품을 공품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이나웨이는 중국 최대 카드사인 은련카드(유니온페이)의 은련몰 한국관을 독점 운영하고 있다.

키이스트는 지난해 12월 20억원을 출자, 판다코리아닷컴 지분 16%를 보유하고 있다.

키이스트 고위 관계자는 “화장품 사업 진출을 위해 화장품 생산에서 패키징까지 담당할 수 있는 여러 업체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합작사 설립을 포함해 화장품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회사에 지분투자를 하는 등 여러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화장품 사업 진출이 확정될 경우 중화권 역직구쇼핑몰인 판다코리아닷컴이 주요 판매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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