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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2지구 첫 민간분양’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 24일 분양
부동산| 2015-04-21 11:31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호반건설은 인천 서창2지구 9블록의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24일 열고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서창2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지하 1층, 지상 17층~25층, 총 8개동 600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84㎡A 544가구, 84㎡B 56가구)로만 지어진다.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공공 분양아파트와 달리 1주택 소유 세대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5월 8일이고, 계약 기간은 13일~15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창2지구에서 뛰어난 입지에 첫 민간 분양이라서 기본 분양 단지들과 차별화된 상품을 마련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한빛초등학교 인근(남동구 서창동 681)에 마련되고, 입주예정일은 2017년 8월(예정)이다.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이 위치한 9블록은 서창2지구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로 평가 받는다. 중심상업지구(예정)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 여건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일부 가구에 한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156만1000㎡ 규모의 소래생태습지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남쪽 근린공원(물빛공원)이 가깝다.

길병원, 인천터미널, 뉴코아아울렛, 장아산, 인천대공원, 소래산, 거마산 등도 접근하기 쉽다.

교육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 바로 옆에 한빛초등학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 300m 내에 학교용지가 있어 교육 여건은 추후 개선될 전망이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판상형(일부 가구제외)의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에는 소비자 선택에 따라 방을 4개까지 만들 수 있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넓은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클럽, GX룸, 운동시설을 갖추고 동호회실, 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이 들어서는 인천 서창2지구는 인천 남동구 서창동, 논현동 일대 약 210만㎡ 부지에 1만4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규모다. 특히, 지구 면적의 50%이상이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재 6,7,8,11블록(공공분양) 4개단지 3500여가구와 12블록(국민임대) 1534가구가 이미 입주했으며 3블록 (10년 공공임대) 742가구가 16년 4월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 공급한 공공분양 아파트인 e편한세상 서창이 최고 5.84대 1, 평균 1.63대 1을 기록하는 등 인기리에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한 바 있다.

교통 환경은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하면 관악구 신림동(서울대), 구로구 및 금천구(가산디지털단지), 강남권 등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방산-하중간)를 통해 남동공단, 인천논현, 부천 등 접근이 쉬우며 제3경인고속도로 연성IC와 연결되어 시흥, 평촌, 산본, 판교, 분당으로의 이동 또한 용이하다. 특히 현재 진행중인 신천IC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서울, 수도권 진출입이 한층 더 빨라질 전망이다.

인천 도심으로의 접근성 또한 탁월하다. 소래로(예정), 비류대로 등과의 연결도로를 통해 인천 최고의 중심 상업지인 구월동 도심으로 10분대에 연결되어 길병원, 신세계 및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인천터미널 등 수준높은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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