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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선 넘어선 코스닥, 시가총액 190조 돌파
뉴스종합| 2015-04-21 15:59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코스닥이 상승랠리를 이어가며 710선마저 돌파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7.56포인트(1.07%) 오른 714.52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연중 최고치 및 7년 4개월래 최고치다. 지수는 5.93포인트(0.84%) 오른 712.89로 시작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코스닥 시가총액도 190조원을 돌파했다. 192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말 143조1000억원이던 코스닥 시총이 34.2%나 증가한 것이다.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은 3조1600억원으로 지난해(1조9700억원)보다 60.4% 늘었다. 


거래대금 상위 5종목에는 셀트리온(2,000억원), 아가방컴퍼니(1,860억원), 웹젠(1,620억원), KG이니시스(1,159억원), 보령메디앙스(929억원)등이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컨텐츠(4.01%) 업종이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정보기기(2.75%), 오락ㆍ문화(2.36%) 업종 등이 상승률 상위를 차지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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