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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터뷰]SES 슈 "'슈퍼콘서트' 출연, 엄마 된 유진 위한 축하 의미"
엔터테인먼트| 2015-04-21 17:44
"사실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걸그룹 SES 슈가 '슈퍼콘서트'를 통해 다시 한 번 '요정'으로 돌아온다.

21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한 HSK컴퍼니 연습실에서는 '토요일을 즐겨라-슈퍼 콘서트'의 연습이 진행됐다. 콘서트에 참석하는 가수들이 총출동, 공연 연습에 매진했다.


SES는 최근 출산을 한 유진을 제외, 슈와 바다가 참석했다.

슈는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사실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는 정말 감사한 무대였다. 이번 콘서트 출연은 고민을 많이 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유진이 최근 출산을 했고, 또 누군가가 대신 자리를 메우는 것도 미안했다"며 "그런데 주변에서 워낙 적극적으로 요청을 해주셔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슈는 또 "'무한도전'은 단순히 '재미있겠다'고 생각했고, 스스로를 위해 추억을 되살리자는 마음에서 출연했다"면서 "하지만 이번에는 엄마가 된 유진을 위한 축하 공연 같은 의미"라고 설명했다.

'토요일을 즐겨라-슈퍼 콘서트'는 오는 25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장정의 첫걸음을 떼고, 대전, 부산, 수원, 전주, 대구 등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10개 도시 투어를 준비 중이다.

'토요일을 즐겨라-슈퍼 콘서트'에는 영턱스클럽 외에도 김건모, 쿨, DJ DOC, 터보, R.ef, 룰라, 코요태, 조성모, 김원준, 박미경, 김현정, 이정현, 소찬휘, 클론, 구피, 철이와 미애 등이 참여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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