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日서 콜라겐 들어간 ‘동안 맥주’ 나왔다
뉴스종합| 2015-04-22 09:20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 일본의 유명 맥주 브랜드 산토리(Suntory)가 동안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콜라겐이 들어간 맥주를 출시해 화제라고 한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알콜 도수가 5%인 이 ‘콜라겐 맥주’에는 약 2g의 콜라겐이 들어가 있다. 맥주의 가격은 아직 책정되지 않았지만 일본의 홋카이도 지방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산토리 측은 밝혔다.

산토리는 “깨끗한 피부와 동안 얼굴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일본 여성들의 심리를 반영해 시장에 내놓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Suntory 홈페이 동영상 캡쳐>

일본에서 콜라겐이 들어간 음식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콜라겐은 피부를 탄력있게 하고 단단하게 해 주름을 예방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알려진 성분으로, 오랫동안 많은 화장품 업계는 물론 식음료 업계에서도 주목받아 왔다.

지난해 도쿄의 한 식당에서 콜라겐 젤라틴 안에 고기 완자를 넣어 탱탱하고 짭조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콜라겐 꼬치’가 출시되기도 했다.

dd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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