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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강사’ 김만수 8단, ‘바둑이란 무엇인가’ 출간
엔터테인먼트| 2015-04-22 09:57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유창혁 바둑도장’의 명강사 김만수 8단이 신간 ‘바둑이란 무엇인가’를 출간했다.

본인의 첫 저서이기도 한 ‘바둑이란 무엇인가’ 머리말에서 김만수 8단은 “초반에 대한 이해없이 1급이 될 수 없다”는 경험을 인용하면서 초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4귀와 4변을 채워놓고 싸워라’, ‘귀보다 변이 중요하다’ 등 12개의 테마로 이뤄진 이 책에서 김 8단은 50여개의 원리와 실전보를 통해 포석의 11가지 중요 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8단은 “이 책은 혼자만의 결과물이 아니라 충암연구회를 비롯한 수많은 프로들의 생각, 강의를 통해 격려와 질책을 보내준 수강생, 지도를 받은 어린이들의 다양한 경험이 녹아들어가 있다”면서 “이 책이 앞으로 공부할 많은 분들의 나침반이 됐으면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기원이 발행하는 월간 ‘바둑’의 ‘도전! 아마단ㆍ급’의 출제와 ‘연재강좌’의 집필자로, 바둑TV의 해설가로 친숙한 김만수 8단은 앞으로 중반, 종반까지의 바둑 이론을 정립할 계획을 밝히면서 속편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1만5000원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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