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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LG생활건강 목표주가 유지
뉴스종합| 2015-04-22 11:23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22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이익전망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도 기존 88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5.4%, 39.1% 성장한 1조3019억원, 178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에 부합한 한편 시장 기대치 대비로는 13%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면세점과 방문판매 채널 매출이 각각 전년대비 300%, 57% 성장한데 힘입어 화장품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35% 성장하며 수익성 개선이 동반된 강한 매출 성장세가 3분기째 이어졌다”며 “1분기 실적이 당사 예상치에 부합함에 따라 당사의 2015~2016년 실적 전망치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화장품부문 실적이 턴어라운드 한 3분기 이후 주가가 100% 가까이 상승한 지금,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회사측의 구체적인 해외 사업 계획 공유 등을 통한 화장품부문 성장에 대한 확신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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