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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LG생활건강 투자의견 매수 유지
뉴스종합| 2015-04-22 11:37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2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목표주가 96만원도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 39% 증가한 1.3조원과 1,785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우리 예상과 유사했고 컨센서스를 15% 상회했다”면서 “영업이익률은 13.7%로 전년동기대비 2.3%포인트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익성 높은 화장품 부문 호조를 반영해 2015, 2016년 순이익을 각각 4% 상향했다”며 “10% 미만의 실적 추정 변경으로 목표주가는 960,000원(내재 PER 30배, 2015~2016년 EPS 평균)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가치 평가의 열쇠인 화장품 사업부에 대한 밸류에이션 상향은 대중국 사업에서 브랜드 및 채널 다각화가 가시화될 경우 가능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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