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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환율 900원선 붕괴. 7년 2개월만에 최처
뉴스종합| 2015-04-23 08:43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원/엔 환율이 7년 2개월만에 900원이 깨졌다.

23일 오전 8시22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뉴욕시장 대비 0.66원 내린 100엔당 899.67원이다.

원·엔 재정환율이 900원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08년 2월28일 889.23원(종가 기준) 이후 7년 2개월 만이다.


원·엔 환율은 2012년 6월까지만 해도 100엔당 1500원대를 기록했다.

이후 일본의 아베노믹스를 통해 경기부양에 나서면서 환율이 하락했고, 최근 외국인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900선이 무너졌다.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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