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내츄럴엔도텍, 이틀째 하한가. 코스닥지수는 상승
뉴스종합| 2015-04-23 09:25
[헤럴드경제=증권팀]‘백수오 논란’에 빠진 내츄럴엔도텍이 23일에도 하한가를 기록하며,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내츄럴엔도텍은 장 시작과 함께 하한가를 기록하면 전일대비 1만1000원 떨어진 6만2700원을 기록중이다.

한국소비자원은 22일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하면서 이 회사 주가는 하한가까지 급락했다. 내츄럴엔도텍이 급락하면서 코스닥지수도 장중 5% 넘는 폭락장을 연출했다.

김승우 삼성증권 책임연구위원은 “한국소비자원과 내츄럴엔도텍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국면”이라며 투자의견을 ‘적극매수’에서 ‘매수’로 한단계 낮췄다.

한편 내츄럴엔도텍은 반박 보도자료를 낸 데 이어 한국소비자원을 상대로 민·형사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3.54포인트(0.50%) 오른 706.8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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