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는 ‘2015년 제1차 한옥포럼’을 2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옥포럼은 국가한옥센터에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한옥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옥정책과 한옥문화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마련되는 행사다.
올해는 스마트 시대에 맞춰 ‘실속있는 한옥’을 주제로 ‘한옥, 함께쓰기’, ‘한옥, 살아보기’, ‘한옥, 지어보기’ 등 총 3회에 걸쳐 한옥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제1차 한옥포럼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가 주최ㆍ주관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한옥, 함께쓰기’를 주제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한옥 공공건축물의 사례를 살펴보고 지속적인 한옥 공공건축물의 확산을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건축사사무소 유앤피 조호균 소장(공공건축물에서 한옥의 가능성을 보다), Z-Lab 이상묵 대표(폐가한옥의 스마트한 활용),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신치후 부연구위원(한옥 공공건축물의 보급과 활용을 위한 정책방향) 등이 맡는다.
주제발표에 이어서 한남대학교 건축학과 강인호 교수를 좌장으로, 금성건축사사무소 김용미 대표,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김정희 과장, 종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 김진환 팀장,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박준영 연구위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이강민 센터장,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전통문화과 이은복 과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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